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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는 꽉 찼는데 인터넷은 왜 느릴까? 안테나 막대는 휴대전화의 무선 수신 상태를 간단히 보여주지만, 지금 앱에 데이터가 얼마나 빨리 도착하는지까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막대 수가 같아도 동시에 데이터를 쓰는 수요, 내 휴대전화에 배정되는 무선 자원, 신호 품질과 서버까지의 경로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몰릴 때의 혼잡은 그중 한 가지 원인입니다. [1][2]1 같은 경기장인데 하프타임에만 느려진다면경기장 관중석에서 같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는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기 전에는 영상이 잘 나오는데, 하프타임이 되자 화면에 로딩 표시가 나타납니다. 자리를 옮기지 않았고 안테나 막대도 여전히 꽉 차 있습니다.달라진 것은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의 수만이 아닙니다. 쉬는 시간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하이라이트를 보고.. 2026. 10. 28.
100메가 인터넷인데 다운로드는 왜 12MB/s일까? Mbps와 MB/s 차이 100Mbps와 12MB/s는 먼저 단위를 맞춰 비교해야 합니다. 작은 b는 비트(bit), 큰 B는 바이트(Byte)이며, 1바이트는 8비트입니다.따라서 100Mbps를 MB/s로 환산하면 12.5MB/s입니다. 다만 이는 단위 환산값으로, 실제 다운로드 속도가 항상 12.5MB/s라는 뜻은 아닙니다.함께 읽으면 이해가 이어지는 글데이터를 다 쓰면 왜 느려질까? — 이 글에서 단위를 익힌 뒤, 요금제의 3Mbps 같은 제한이 무엇을 뜻하는지 살펴보세요.1. 100을 샀는데 12만 받는 걸까요?100메가 인터넷에 가입한 뒤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그런데 다운로드 프로그램에는 12MB/s 정도가 표시됩니다. 상품 설명의 100보다 숫자가 훨씬 작으니,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이때는 .. 2026. 10. 27.
비행기 와이파이는 바다 위에서 어떻게 연결될까? 기내 AP부터 위성·지상망까지 MIR TECH NOTES · CONNECTIVITY비행기 와이파이는 바다 위에서 어떻게 연결될까?기내 AP부터 위성·지상망까지미르테크노트 · 2026.10.25함께 읽기: 5G는 5GHz가 아니다: 이동통신의 역사 · 이음5G와 Wi-Fi의 연결 구조해외여행을 떠나는 긴 비행. 창밖 구름은 멋진데, 몇 시간 동안 메시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기내 와이파이, 사용해 보셨나요? 연결한 뒤 가족에게 사진 한 장을 보내면 평소처럼 전송됩니다. 그런데 지금 비행기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에 있습니다. 인터넷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휴대폰이 위성과 직접 통신하는 것일까요? 비행기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연결은 어떻게 유지될까요? 오늘은 가상의 승객이 보낸 사진 한 장.. 2026. 10. 25.
물류 로봇은 창고 끝까지 어떻게 연결될까? 이음5G와 Wi-Fi 로밍의 구조 · 망 구성 · Call Flow 이음5G · WAREHOUSE MOBILITY물류 로봇은 창고 끝까지 어떻게 연결될까?이음5G와 Wi-Fi 로밍의 구조·망 구성·Call Flow입고장에서 출고장까지, 로봇은 움직입니다. 그동안 통신망은 무엇을 바꿔 주고, 무엇을 지켜 줘야 할까요?자료 확인: 2026-10-25 KST · 주행 장면은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가상 시나리오입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기존 글5G는 5GHz가 아니다: CDMA · PCS · WCDMA · LTE로 보는 이동통신의 역사 — 5G가 무엇의 다섯 번째 세대인지 먼저 정리합니다.통신사가 다른데 전화는 어떻게 연결될까? VoLTE · IMS 상호접속과 주요 망 장비 — 망 장비의 역할과 신호 흐름을 읽는 연습으로 연결됩니다.먼저 이름부터: 국내에서는 이음5G명칭·정의 출.. 2026. 10. 25.
통신사가 다른데 전화는 어떻게 연결될까? VoLTE · IMS 상호접속과 주요 망 장비 미르테크노트 · MOBILE NETWORK통신사가 다른데 전화는 어떻게 연결될까?VoLTE·IMS 상호접속과 주요 망 장비나는 A통신사, 친구는 B통신사를 사용합니다. 전화번호를 누르면 친구의 휴대폰이 울리고 곧 목소리가 들립니다. 두 통신사는 서로 다른 기지국과 코어망을 운영하는데, 이 한 통의 전화는 어디에서 만나게 될까요?함께 읽으면 좋은 글CDMA·PCS·WCDMA·LTE로 보는 이동통신의 역사5G폰의 통화는 왜 LTE를 사용할까?휴대폰이 연결되는 순서와 데이터의 흐름먼저 핵심부터각 통신사의 망은 상호접속으로 통화를 교환합니다.eNB·EPC는 단말의 무선 연결과 IP 패킷 전달을 맡고, IMS는 통화 세션을 제어합니다.SIP는 통화 연결·종료를 위한 신호, RTP는 목소리를 담은 패킷입니다.통신사.. 2026. 10. 24.
5G는 5GHz가 아니다: CDMA · PCS · WCDMA · LTE로 보는 이동통신의 역사 미르테크노트 · MOBILE NETWORK5G는 5GHz가 아니다:CDMA·PCS·WCDMA·LTE로 보는 이동통신의 역사작성·기술 검토 기준: 2026-10-23 · 국내 이용 경험과 이동통신 구조를 함께 보는 입문 해설집에서는 ‘HOME_5G’에 접속하고, 밖에서는 휴대폰 화면에 ‘5G’가 뜹니다. 둘 다 숫자 5가 붙는데 같은 기술일까요? 이 차이부터 정리하면 CDMA, PCS, WCDMA, LTE처럼 익숙하지만 헷갈리는 이름도 한 줄로 연결됩니다.핵심 답이동통신의 5G는 다섯 번째 세대, Wi-Fi에서 흔히 말하는 5GHz는 전파의 주파수 대역입니다. 이동통신의 발전은 숫자가 커진 과정만이 아니라, 음성을 더 많은 사람에게 연결하던 망이 대용량 데이터와 다양한 서비스를 처리하는 망으로 바뀐 과정입.. 2026. 10. 23.
ARS에서 1번을 누르면 어떻게 전달될까? DTMF 원리와 IMS 망의 처리 흐름 미르테크노트 · VOICE NETWORKARS에서 1번을 누르면 어떻게 전달될까?DTMF 원리와 IMS 망의 처리 흐름작성·기술 검토 기준: 2026-10-22 · 대표적인 IMS 기반 버튼식 ARS 설명“요금 조회는 1번,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전화기에서 숫자를 눌렀을 뿐인데, 고객센터는 어떻게 그 숫자를 알아보고 다음 메뉴로 이동할까요?핵심 답단말이 버튼 입력을 DTMF 톤 또는 숫자 이벤트로 전달하면, ARS의 입력 처리 기능이 이를 받습니다. 그다음 메뉴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메뉴와 입력값을 함께 보고 다음 동작을 결정합니다. 현대 IMS 통화에서는 음성 파형과 구별되는 RTP telephone-event가 중요한 전달 방식입니다.이 글은 버튼을 누른 뒤의 입력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 2026. 10. 22.
휴대폰 시간, 기지국이 맞춰주는 걸까? Android 자동 시간의 NTP·NITZ 원리 미르테크노트 · 휴대폰과 통신망의 원리휴대폰을 켰더니 시간이 맞습니다. 이 시각은 가까운 기지국이 알려 준 걸까요, 인터넷에서 받아 온 걸까요?시간의 외부 기준을 제공하는 곳, 그 정보를 운반하는 경로, 받아 온 값을 선택하는 운영체제를 나누면 답이 명확해집니다. 기지국을 통한 전달과 인터넷 조회 모두 가능한 경로입니다. 다만 어떤 정보를 우선할지는 휴대폰의 운영체제와 제조사 설정이 판단합니다. Android의 기본 동작을 보면, 인터넷으로 시각을 조회하는 방식과 이동통신망이 보내는 시간 정보를 분리해야 이유가 보입니다.먼저 답부터Android 12 이상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의 기본 구성은 NTP(Network Time Protocol) 기반 네트워크 시각을 우선합.. 2026. 10. 21.
유심에 eSIM을 추가하면? 두 번호 사용과 통화 중 수신 원리 — DSDS·DSDA 미르테크노트 · 생활 속 이동통신쓰던 유심은 개인용 A, 추가한 eSIM(embedded SIM)은 업무용 B. 지금 B 번호로 업무 통화 중인데, 가족이 A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두 번호가 켜져 있으니 당연히 내 휴대폰에 가족의 전화가 뜰까요?먼저 답부터: 이 글에서 살펴볼 기본 DSDS(Dual SIM Dual Standby) 사례처럼 B 통화 때문에 A의 무선 수신·응답을 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A 전화는 바로 받지 못합니다. A 번호나 가입 정보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망이 A를 찾아도 휴대폰이 그 호출에 응답할 통신 경로를 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DSDA(Dual SIM Dual Active) 등으로 A의 연결도 처리할 수 있거나, 지원되는 다른 접속 경로가 있다면 A 착신을 받.. 2026. 10. 20.
같은 휴대폰인데 왜 통화 음질이 다를까? 모바일·유선전화와 통신망의 비밀 같은 휴대폰이라도 통화 음질은 상대 전화기와 중간 통신망까지 함께 결정합니다.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코덱, 통화가 지나는 경로, 패킷 전달 상태, 마이크와 주변 소음이 달라지면 어떤 통화는 또렷하고 어떤 통화는 먹먹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친구의 휴대폰으로 전화했을 때는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선명했는데, 곧이어 회사 대표번호로 걸자 목소리가 답답하게 들립니다. 내 휴대폰도, 내가 서 있는 장소도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회사 전화가 고장 난 걸까요?그럴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통화는 내 휴대폰 혼자 만드는 소리가 아니라 상대의 입에서 내 귀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긴 전달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음질을 결정하는 세 가지 축부터 살펴보고, 실제 망 장비가 맡는 .. 2026. 10. 19.
데이터를 다 쓰면 왜 느려질까? 소진 후 최대 3Mbps와 통신망 속도 제한 데이터를 다 쓰면 왜 느려질까요? 가입한 요금제에 소진 후 속도 제한 조건이 있으면, 통신망이 사용량과 가입 조건을 바탕으로 정책을 정하고 실제 데이터가 지나가는 기능에서 그 제한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소진 후 최대 3Mbps’는 속도의 상한이며 항상 3Mbps를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고, 휴대폰을 재시작해도 통신망에 기록된 사용량은 초기화되지 않습니다.느려졌다면 통신사 앱에서 남은 데이터, 소진 후 이용 조건, 다음 데이터 제공 시점을 먼저 확인하세요. 데이터가 남아 있어도 무선 환경이나 기지국 혼잡, 접속한 서버의 상태 때문에 느릴 수 있으므로 모든 속도 저하를 데이터 소진 탓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이 글은 LTE와 EPC 기반 5G NSA를 먼저 설명하고, 5G SA에서 정책 결정·세션 관리·.. 2026. 10. 18.
휴대폰을 껐다 켜면 일어나는 일: LTE와 5G SA의 연결 준비 휴대폰을 껐다 켰는데 안테나 표시는 먼저 나타나고, 인터넷과 전화는 조금 뒤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망에서는 무엇을 준비할까요?휴대폰은 사용할 Cell을 찾고, 가입 확인과 등록을 거친 뒤 데이터 연결과 통화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LTE와 5G SA는 이 목적은 비슷하지만, 담당 기능과 절차를 나누는 방식이 다릅니다. 통화 준비에는 IMS(IP Multimedia Subsystem)라는 서비스 체계도 관여합니다.이 글은 스마트폰을 다시 켠 뒤의 일반적인 초기 연결을 비교하는 입문 안내입니다. LTE(Long Term Evolution)와 5G SA(Standalone)를 다룹니다. 5G NSA(Non-Standalone), 로밍, Emergency Service, IoT 특수 절차는.. 2026. 10. 18.
통신사를 바꿨는데 내 번호로 전화가 오는 이유 통신 기술을 쉽게 읽기 · 번호이동통신사를 바꿨는데,내 번호로 전화가 오는 이유번호는 그대로인데, 전화망은 새 통신사를 어떻게 찾아갈까요?약 8분2026. 10. 17모바일 번호이동의 원리먼저 알아두면 좋은 기초·관련 글전화번호의 모양이 낯설다면 한국 국가번호 +82와 전화번호 표기부터 읽어 보세요. 요금제 선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알뜰폰과 국내 이동통신 흐름, 해외에서 같은 번호를 쓰는 이야기는 LTE 로밍의 연결 구조에서 이어집니다.어제까지 A 통신사를 쓰다가 오늘 B 통신사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바뀐 사실도 모른 채, 연락처에 저장된 예전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내 휴대폰은 평소처럼 울립니다.친구가 새 통신사를 고른 것도 아니고, 전화번호를 다시 저장한 것도 아닙니다. 이 일을 가능하게 하.. 2026. 10. 17.
사이트 이름만 입력해도 접속되는 이유: DNS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미르테크노트 · 네트워크 기초PC에서도, 휴대폰에서도. 이름으로 주소를 찾고 웹페이지를 받는 과정을 차례대로 따라가 봅니다.웹사이트에 들어갈 때 우리는 긴 숫자 주소 대신 사이트 이름을 입력합니다. 휴대폰에서 링크를 눌러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보낼 때 쓰는 것은 IP(Internet Protocol) 주소입니다. 이름만 알고 어떻게 목적지까지 찾아갈까요?그 사이에서 이름에 연결된 주소를 찾는 체계가 DNS(Domain Name System)입니다. 먼저 아래 그림의 두 과정을 구분하면 뒤의 설명이 훨씬 쉬워집니다.이름으로 주소를 찾은 뒤 웹 콘텐츠를 받는 두 과정PC나 휴대폰은 DNS에서 IP 주소를 알아낸 뒤 웹 서버에 별도의 요청을 보냅니다. 웹 콘텐츠는 DNS를 통과하지 않습니다.. 2026. 10. 16.
해외에서 한국에 전화할 때 왜 +82를 붙일까? 010의 0을 빼는 이유까지 010으로 걸던 번호가 해외에서는 왜 +82 10이 될까요?한국의 국가번호는 82이고, 010의 맨 앞 0은 한국 안에서 번호를 누를 때 쓰는 국내 접두번호이기 때문입니다. 국제 형식으로 바꾸면 +82를 붙이고 첫 0은 제외합니다.여행 중 가족에게 전화하려는데 연락처가 010-XXXX-XXXX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82 10 XXXX XXXX로 걸라고 나옵니다. 번호가 바뀐 걸까요? 같은 번호를 ‘어느 나라의 번호인지’까지 포함해 적은 것입니다.그림 1. 같은 한국 번호, 두 가지 표기국내에서 익숙한 번호010-XXXX-XXXX한국 번호라는 맥락 안에서 사용+82 10 XXXX XXXX나라까지 밝혀 주는 국제 표기번호를 새로 발급받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번호를 국가번호가 포함된 형식으로 나.. 202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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